2012년 새해 첫날 의료기기 기업들이 활짝 웃었다.
거래 첫 번째 날인 2일 코스닥 시장에는 의료기기 관련주인 세운메디칼, 바이오스페이스, 메타바이오메드, 비트컴퓨터 등이 강세를 보였다.
이는 일명 ‘박근혜 복지법’인 '사회보장기본법 전부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주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 주식이 덩달아 오른 것이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세운메디칼이 전 거래일 대비 7.66% 오른 5760원에 거래되고 바이오스페이스는 6.15% 오른 1만 2950원, 메타바이오메드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4680원에 거래됐다.
비트컴퓨터 역시 전일대일 13.93% 오른 6160원에 거래, 조현정 회장이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이 되며 관련주로 급부상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회보장기본법 전부개정법률안'은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지난해 29일 재석 162인 중 찬성 162표로 가결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국민의 삶의 질을 평생 안전하게 유지·증진하기 위해 '평생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으로 돼 있다.
이에 대해, 다국적 의료기기 기업 한 관계자는 “사회보장기본법이 통과 되면서 덩달아 의료기기 관련주들의 거래가 올라갔다. 어떤 방법이든 의료기기 관련기업들이 강세를 보이는 것은 반가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새해 첫 날부터 의료기기 관련기업들의 좋은 소식을 들으니까 좋다”면서 “오늘같이 모든 업체가 2012년에는 대박 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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