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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약품 손석근사장,임기만료로 퇴임

백제약품 손석근사장이 22년간의 회사생활을 마무리하고 퇴임을 결정했다.

손 사장은 임기만료 등 사유로 백제약품을 떠난다. 따라서 백제약품은 내년 1월 2일부터 당분간 직무대행체제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손 사장은 평택물류센터 건립 추진, 통합전산망 구축, 직원 교육틀 마련 등 의약품 도매업 선진화에 힘써온 인물로 평가된다.

손 사장은 지난 1990년 LG제약(현 LG생명과학) 경상남도 지점장 재임 중 백제약품 광주지점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백제약품과 인연을 맺었다.

당시 연매출 90억 미만에 불과했던 광주지점을 20여년 만에 1,850억원으로 성장시키며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이 과정에서 손 사장은 제주지점과 전주지점을 설립하는 등 전국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을 쏟았다.

이후 2009년 1월 사장에 취임한 손 사장은 백제약품 선진화에 기여했다. 손 사장은 선진 물류를 강조하며 내년 2월 착공 예정인 평택물류센터 건립을 추진, 백제약품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손 사장은 "백제약품 사장으로 부임하면서 몇 년 동안 잠자고 있는 용을 깨워 한국 제1의 종합도매로 다시 부활시켜 보겠다는 생각으로 임기 3년 동안 최선을 다했다"며 "이제 22년 동안 혼을 다해 일했던 백제약품을 떠난다"고 밝혔다.

이어 손 사장은 "평택물류센터에 마케팅 전략을 잘 세워 수도권 도매 시장을 평정해 보고자 했으나 공사가 1년 지연돼 아쉽다"라며 "후배들이 잘 해주리라 믿는다"고 심경을 전했다.

손 사장은 "인생은 나그네다. 언젠가는 떠나는 것이 우리 인생이다. 3년 재임기간 동안 지지와 성원을 아끼지 않았던 김기운 대표회장님을 비롯 전임직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11-12-28,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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