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융합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인피니트헬스케어가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구체적 행보에 나서며 2012년 시장 확대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7일 미국 대표 그룹구매조직(Group Purchase Organization, GPO)인 프리미어(Premier)사와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병원정보시스템(Hospital Information System, HIS) 분야 강화를 위해 자회사 GNSK 사명을 인피니트메디웨어로 변경하고 체제를 정비하는 등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 작업을 마쳤다.
인피니트는 우선, 지난 상반기 GPO 아메리카넷에 이어 미국내 2500여 개 병원과 7만 8000여 개의 헬스케어사이트들로 구성된 프리미어와의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시장 확대의 기회를 잡았다.
특히, 프리미어의 경우 품질과 비용면에서 우수한 제품을 앞세워 미국 및 영국 의료기관들과 협력해 병원 경쟁력을 높이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인피니트의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을 담당한 인피니트헬스케어 미국법인장 데이비드 스마로는 “프리미어가 미국의 모든 헬스케어 분야 및 시장에서 인피니트의 성장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HIS 시장 개척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PACS 분야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 HIS 시장 진출을 목표로 설정하고 일본과 베트남을 우선 공략 국가로 선정했다.
일본의 경우 한국의 10배 규모에 이르는 시장이 형성돼 있어 기회가 많고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의 경우 시장 선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인피니트는 이를 위해 클라우드 HIS 및 중소병원 의료정보솔루션 패키지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자회사 GNSK의 사명을 인피니트메디웨어로 변경하고 9일 대표이사에 이용덕 전무를 선임하는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
일본 사업을 위해 전 대표인 박우칠 사장이 일본으로 건너가 초기 사업 확장을 담당하기로 했으며 베트남 법인에 근무할 HIS 개발자를 현지에서 채용하는 등 구체적 전략도 수립한 상태다.
이선주 대표는 “PACS와 HIS 시너지 효과로 해외 고객을 만족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현아 기자] 기사입력 2011-12-09,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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