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제약/유통 |
|
프린트 |
기사목록 |
l |
이전글 |
다음글 |
|
|
내년 2월 치러지는 도매업계 두 명의 수장(도협회장, 서울도협회장)선거를 앞두고 명암이 엇갈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도협 회장 선거는 한치 앞도 점칠 수 없는 접전의 양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반면 서울도협회장 선거는 무혈입성이 가능해 보이기 때문이다.
우선 도협회장은 이한우현회장의 거취여부가 명확하지 않은 채 한 상회 서울도협회장과 황 치엽 전도협회장의 출마가 확실시 되고 있어 경선이 불가피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 회장은 두 차례 서울도협회장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사의 대변자역 수행과 선진 의약품 유통 문화 정착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황 치엽 전회장 역시 두 번의 도협회장을 역임하면서 쌓아온 회무 경력을 토대로 다시 한번 도협회장에 도전하여 회원사의 권익에 앞장서겠다고 밝히고 있다.
지난 93년 이 희구회장이 첫 경선을 통해 당선된 이후 줄 곳 경선을 치루면서 과열선거 모습을 보여 왔던 도협회장 선거가 이번에도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 상회서울도협회장과 황 치엽전도협회장은 이미 출마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면서 내부적으로는 선거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이 한우 현회장은 아직 출마에 대한 구체적인 의사는 밝히지 않고 있지만 주변으로 부터 재출마에 대한 권유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후보 등록이 완료되기 까지는 미지수다.
반면 서울도협회장 선거는 과거의 치열했던 것과는 달리 3번의 낙선 고배를 마시고 4번째 단독출마 의사를 밝힌 남 상길 남신약품사장이 경선 없이 추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남 사장은 서울도협회장직에 대해 어느 누구보다도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현 상황에서는 경쟁자가 없는 실정이다.
이번 회장 선거는 제약업계와 함께 저가인센티브제, 약가 인하 등 제도적인 변화 속에서 어느 후부가 그 어느 때 보다도 어려운 외부 환경을 어떻게 타개해 나갈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개인의 입신양명이 아닌 도매업계의 발전을 위해 누가 진정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인가를 판단하는 것은 회원의 몫이다.
【정 해일주간】
|
|
- Copyrights ⓒ 성인병 뉴스 & cdp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기사제공 [성인병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