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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게보린 걸그룹 광고 철회 촉구
다이어트 약으로 오남용 우려
대한약사회가 최근 해열진통소염제 '게보린'이 걸그룹을 모델로한 대중광고를 철회할것을 촉구하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
대한약사회는 18일 "게보린이 유명 아이돌 그룹의 대중광고를 통해 청소년 오남용을 부추길 가능성이 있어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대약의 이같은 주장은 게보린이 지난해 청소년들이 학교 조퇴 목적으로 오남용해 사회문제가 된 바 있고 최근 다이어트 약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7월 해열진통소염제를 허가된 복용량보다 과다복용할 경우 소화관내 출혈, 급성 간부전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대약은 "해열진통소염제중 이소프로필안티피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함유 의약품은 오남용이 심각한 약물 중 하나로서 특히 청소년에 미치는 영향이 크며,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등)의 경우 미국·영국에서도 10대가 가장 많이 오남용 하는 것으로 조사된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대약은 "요구사항이 반영되지 않을 경우 국민 건강권 보호 차원에서 해당 제품의 약국 판매 거부 등 후속적인 검토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11-10-18,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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