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백신전문업체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랑가 웰라라트나)의 후원으로 쉼터 노숙인, 쪽방촌 주민 등 저소득 위약계층 2,500명을 대상으로 독감과 폐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1차 접종은 13일 오전 10시부터 15시까지 따스한 채움터(서울역), 영등포보현의집(서부권역), 비전트레이닝센터, 가나안쉼터(동부권역)에서 실시한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Helping Hands’ 캠페인의 일환으로 겨울나기 준비용으로 폐렴과 독감백신 각 2,500명분을 서울시에 무상 기부하였다.
사노피 파스퇴르의 랑가 웰라라트나 사장은 “백신제공으로 인류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사명인 만큼 이번 기회에 노숙인분들의 겨울철 건강을 지키고, 자활의지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Helping Hands’ 캠페인은 취약계층이 백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건강한 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백신 지원 프로그램 및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다”
서울시에서는 시립병원 직원들로 이루어진 자원봉사단체 ‘나눔봉사진료단’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13일 접종 받지 못하는 대상자에게는 15일(토), 22일(토) 3개 시립병원(동부병원,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에서 추가 접종을 실시한다.
서울시 이정관 복지건강본부장은 “전국 노숙인의 약 70%가 서울시에 거주한다. 이들에 대한 자활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의료 복지 사업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민간기업이 사회공헌활동으로 건강한 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상황이며, 서울시에서도 이들이 의료와 보건의 사각 지대에 놓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 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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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아 기자] 기사입력 2011-10-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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