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이이찌산쿄와 한국릴리는 에피언트-아스피린 병용요법이 클로피도그렐-아스피린 병용요법 대비‘주요 임상 환자집단’에서 심혈관계 사망,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의 상대적 위험을 26%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을 받은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연구인 ‘TRITON-TIMI 38’ 임상시험에서 주요 임상 환자집단을 후향 하위분석한 것으로, 최근 온라인 미국심장학회지에 발표됐다.
이번 연구분석을 위해 연구자들은 환자집단을 크게 세 분류로 구분했다.
첫 번째, 주요 임상 환자집단은 일과성 허혈 발작이나 뇌졸중 병력이 없고 75세 미만, 체중 60kg 이상인 환자 그룹이다.
위 환자 집단은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유럽의약품청의 프라수그렐 허가사항과 해당 지역의 제품설명서에 게재된 대로 출혈 위험이 높은 환자는 제외됐다.
이는 현재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권고하는 에피언트 투여 대상과도 일치한다.
그 결과, 주요 임상 환자집단에서 에피언트 투여군은 절대적인 위험률을 2.7% 감소시켰다.
에피언트 투여 환자군의 출혈 비율이 클로피도그렐 투여 환자군 보다 높았으나 적절한 처방으로 출혈 위험을 최소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됐다.
브리검 여성병원 및 하버드의과대학 심혈관과 TIMI 임상연구그룹의 일원으로 이번 논문의 대표 저자인 스티픈 위비어트 (Stephen D Wiviott) 박사는 “이번 분석은 TRITON-TIMI 38 임상시험에 참여하여 임상적으로 규명된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게 에피언트를 투여한 경우 심혈관계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사건 결과가 유의하게 향상됨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두 번째 그룹인 비 핵심 환자집단은 75세 이상, 체중 60kg 미만으로 일과성 허혈 발작이나 뇌졸중 병력이 없는 그룹이다.
세 번째 환자집단은 일과성 허혈 발작이나 뇌졸중 병력이 있다고 밝혀지거나 자진 보고한 그룹 제외했다.
주요 핵심 환자집단과 비교해 비 핵심 환자집단의 질환 발병률은 두 약물 치료군 모두에게서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프라수그렐은 일과성 허혈 발작이나 뇌졸중 병력이 있는 환자들에게는 투여가 금기된다.
TRIOTON-TIMI 38 임상시험은 다이이찌산쿄와 일라이 릴리에 의해 후원 받아 진행됐다.
백 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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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아 기자] 기사입력 2011-10-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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