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제약 기업 일라이 릴리는 개발도상국의 만성질환 퇴치를 위해 5년 간 3,000만 달러를 투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릴리 NCD(비전염성 질병, Non-Communicable Disease) 파트너십’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릴리는 전 세계에 있는 보건 기구와 함께 소외 계층을 위한 질병 관리 방안을 모색, 치료 접근성 및 치료 결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그 첫 단계로 브라질 아스라엘리타 알버트 아인쉬타인(Israelita Albert Einstein) 진단 예방 의학연구소, 인도 보건 재단( The Public Health Foundation of India), 멕시코 카를로스 슬림 보건 연구소(The Carlos Slim Health Institute), 남아프리카 도널드 우드 재단(The Donald Woods Foundation)과 함께, 릴리의 당뇨병 치료에 있어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당 지역 사회의 당뇨병 치료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일라이 릴리 존 렉라이터 (John C. Lechlieter) 회장은 “만성질환은 전 세계 인류의 생명에 위협을 끼치고 있으며 특히 개발도상국의 소외 계층에게 가장 위험한 질병”이라며 “우리에게는 이들이 질병과의 싸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야 할 사회적 책임과 사명이 있다.”고 말했다.
릴리 신흥시장사업부 자크 타피에로 (Jacques Tapiero)회장은 “개발도상국가의 만성질환 문제는 그 동안 결핵이나 HIV/에이즈, 말라리아만큼 주목 받지 못했고, 제한된 국제 자금 지원으로 인해 치료법 또한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릴리와 NCD 파트너 사들은 각국 정부와 함께 비용대비 효과적인 해결책을 찾아 이들 국가의 만성질환과의 싸움에 비용적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 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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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아 기자] 기사입력 2011-10-0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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