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X]

회사소개 광고문의 즐겨찾기
로그인 회원가입 ID/PW찾기
회사소개 고객센터 광고안내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06월 07일 (토) 19:31 주요뉴스 성홍열 발생 증가, 예방·관리 당부
명의탐방 신제품정보 오늘의동정 데스크칼럼 커뮤니티 구인 구직
HOME > 보건정책 프린트 기사목록 l 이전글 다음글
65세 남자 기대여명 '작년 기준 17년'
여자 21.5년…10년 전보다 남 2.9년 여 3.5년 연장
지난해 65세이상 10만명당 882명 암질환 원인 사망

지난 2009년말 현재 65세 남자는 앞으로 17.0년, 여자는 21.5년을 더 살 것(기대여명)으로 추정됐다.

30일 통계청의 '2011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2009년 기준 65세 기대여명은 남자 17.0년, 여자 21.5년으로 10년전('99년)보다 남자는 2.9년, 여자 3.5년 기대여명이 늘어났다.

70세 기대여명은 남자 13.4년, 여자 17.2년으로 10년전보다 남자는 2.4년, 여자 3.2년 늘어났고, 80세 기대여명은 남자 7.5년, 여자 9.8년으로 10년전보다 남자는 1.3년, 여자 2.1년 연장됐다.

지난해 65세 이상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인구 10만명당 882.4명인 가운데 2위는 뇌혈관질환(409.4명), 3위는 심장질환(344.0명), 4위는 당뇨병(153.1명) 순이었다.

작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의 암 종류별 사망률은 폐암이 인구 10만명당 221.1명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위암(121.5명), 간암(107.6명)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의 경우 폐암, 위암, 간암 순이었고, 여자는 폐암, 대장암, 위암 순으로 사망률이 높았다.

특히, 지난해 건강보험의 65세 이상 의료비는 13조7847억원으로 전체 의료비 43조6570억원의 31.6%를 차지했다. 이 같은 65세 이상 의료비는 2009년에 비해 14.5% 증가했으며,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다.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자 중 본인의 주관적인 건강상태를 질문한 결과 '좋다'고 응답한 고령자는 20.4%에 불과한 반면, 49.4%는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65세이상 고령자 중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한다'가 65.2%로 2008년 59.8%보다 5.4%p 증가해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보였다.

이러한 고령화에 따라 국민연금 등의 사회적 지출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고령자중 국민연금 등의 공적연금을 받는 수급자는 30.0%로 2005년(16.1%)에 비해 13.9%포인트 상승했다.

또한 지난해 현재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전체인구의 11.0%로 지속적으로 늘어 오는 2018년 14.3%로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65세 이상 고령자가 가구주인 '고령가구'의 비중도 2000년 11.9%에서 점차 늘어 2010년 17.4%로 10년 전보다 5.5%포인트 증가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한국의 고령화는 미국과 프랑스 등 기타 선진국에 비해 훨씬 빠르다"며, "고령인구 비율이 14%에서 20%에 도달하는 시간이 8년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고령화 추세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노인 1명을 부양하는 생산가능인구도 갈수록 줄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15~64세 인구인 생산가능인구 6.6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하고 있다. 이는 10년 전(13.5명)보다 크게 줄어든 것이다. 2020년과 2030년에는 이 숫자가 각각 4.6명, 2.7명으로 줄어든다

아울러 고령화는 빠른 속도로 돼 가는데 노후준비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현재 65세 이상 고령자 중 '노후준비가 돼 있지 않다'는 응답자는 61.0%로 고령자 절반 이상이 노후준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55~79세 인구 가운데 58.5%가 향후 취업을 원했으며, 취업을 원하는 주된 이유는 '생활비 보탬(54.9%)'과 '일하는 즐거움 때문(35.5%)'순으로 나타났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11-09-30, 13:18
- Copyrights ⓒ 성인병 뉴스 & cdp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공 [성인병 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신진우 대한통증학회회장
"통증 질환 예방·치료
 선우웅상 가천대 길병원..
 백혜정 가천대 길병원 ..
경동제약, '스타진정·스타메진정..
시타글립틴 기반 당뇨 치료제 경동제약이 DPP-4 억제제 계열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스타진정’..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
2025 보건의료 연구개발 예산
상급종합병원 확 바뀐다
'수술실 CCTV 설치' 논란
"탄탄한 감염병 대응 체계 갖춰야"
“적정 수가 기반 개원환경 개선 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