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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조재형, 주지현 교수 |
현직 의사들이 개발한 아이패드 전용 어플리케이션이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연일 화제다.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조재형 내분비내과 교수와 주지현 류마티스 내과 교수가 직접 개발한 ‘iKooB(이하 아이쿱)’이 바로 그것.
지난 8월 9일 정식 등록되어 다운로드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8월 20일에는 아이튠즈 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프로그램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거센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9월 7일 현재 누적 다운로드 횟수는 26,717 건을 기록했으며 유저들의 국적도 미국, 일본, 영국, 러시아, 중국, 브라질 등 71개국에 달한다.
아이쿱은 ‘Producing & Sharing Anywhere’ 라는 짧은 프로그램 소개 문구에서 볼 수 있듯이 언제 어디서나 정보와 컨텐츠를 만들고 공유하는 것을 주요한 목표와 기능으로 한다.
이를 위해 기존의 어떤 SNS 프로그램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노트패드 방식의 컨텐츠 작성을 지원하며 공유를 뜻하는 ‘쿠빙(koobing)’ 기능을 통해 원하는 대상(koobian)과의 즉각적인 공유와 활용을 가능케 한다.
이렇게 공유된 컨텐츠는 사용자간의 계속적인 업데이트와 피드백의 교환이 가능하며 이 컨텐츠의 일부 또는 전체를 저장하거나 별도의 보관이 용이해 유저간의 효율적인 팀플과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또한 이러한 컨텐츠들은 최초 유저가 생성한 개별적인 폴더 방식의 e-book 공간에 쌓이게 되어 언제 어디서나 열람과 활용 및 자료화(koobook)가 가능하다.
아이쿱이라는 프로그램명도 효율적인 지식의 공유화 저장을 통한 지식의 서재를 만들어 간다는 기본 컨셉에 따라 지어진 이름이다. ‘iKooB’의 영문명 가운데 ‘KooB’는 책을 뜻하는 ‘BooK’을 역순으로 배치한 조어이다.
아이쿱은 현재 1.0 버전이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이쿱 홈페이지(http://www.ikoob.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백 현아 기자
luvsou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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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아 기자] 기사입력 2011-09-08, 16: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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