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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의 현장 - 질병관리본부 전병율 본부장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
▲ 질병관리본부 전병율 본부장
1988년. 강화대교를 건너자 갯벌 건너 해풍이 불어왔다.

뻘에 뿌리처럼 새겨진 물길 사이로 바람이 불어와 머리카락을 휘저었고, 먹이를 찾는 갈매기들이 연처럼 허공에 떠 있었다.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예방의학을 전공하던 신출내기 의사는 자신의 첫 사회생활을 한적한 섬에서 소담하게 시작했다. 타이틀이 ‘강화군 보건소장’이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의사가 의료직이 아닌 행정직 공무원의 길을 선택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고 주위의 만류와 우려도 많았다.
그러나 흑백의 사실화로 구현된 삶의 모습들이 그렇게 정다울 수가 없었다. 왜 공직이었느냐고 물었다. “진료실에서 환자를 보는 것보다 현장에서 다양한 공공보건 분야의 실제를 체험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가슴 한구석에 뭔가 뿌듯한 사명감이라고 할까, 보람 같은 것이 꽉 차는 느낌이었다.

20여년이 지나 그 의사는 한국의 질병관리를 책임지는 자리에 앉았다. 그것도 아주 중요한 시기에, 아주 막중한 책무를 수행하게 된 것이다. 그 동안 그가 이뤄냈던 성과들을 집대성해야 한다는 숙명처럼.


▶전 본부장의 질병관리본부는 어떤 점이 다른가?
그가 답했다. “2009년 신종플루 대유행시 열정과 책임감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감동이었다. 그러한 열정이 다시 샘솟을 수 있는 질병관리본부를 창조하겠다. 기꺼이 희생할 수 있는 리더가 되겠다.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

○…전병율 질병관리본부장은 국내 보건정책의 대대적인 변혁기를 경험한 산 증인이다. 보건복지부의 보험급여과장에서 보건정책팀장, 보험급여평가팀장, 그리고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장을 맡았던 당시, 의료보험 수가 운영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 작업과 의약분업의 실시 및 신종인플루엔자 사태 등 굵직굵직한 문제가 연이어 불거졌다.

1989년 연금보험국에서 의료보험 급여업무를 담당하면서, 당시 상당한 문제점이 제기되었던 의료보험수가 체계와 관련 소위 「자원기준 상대가치 개발」을 입안하고 수행하는 과정에서 보여 준 그의 역량은 돋보였다. 그러한 성과를 계기로 1995년 의료계, 보험자, 학계 등 위원으로 구성된 ‘의료보험수가구조개편협의회’를 구성하고, 3단계에 걸친 의료보험수가구조 개편작업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상대가치점수제도가 도입되었고, 행위간의 균형 및 수가수준의 반영을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환산지수를 보험자와 의료계가 계약으로 정하는 기전을 도입함으로써 수가개정 과정의 투명성과 수용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또한, 요양기관에서 서면으로 청구하던 진료비 청구명세서를 디스켓, 전자문서교환방식(EDI) 등 디지털을 이용한 청구방법으로 전환 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이는 재정절감 뿐 아니라, 전산청구 내용을 기초로 Data Warehouse를 구축, 보건의료통계의 즉시 생산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우리나라 보건복지 분야 정책 개발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한 動因이 되었다.

전 본부장의 박사학위(연세대학교 보건학과) 논문인 ‘내과 및 일반외과 서비스의 상대가치 개발’은 1990년부터 한국보건행정학회를 중심으로 검토되어온 자원기준상대가치수가(RBRVS)에 대한 한국 최초의 실증적 연구로 평가되고 있다. 이후 산부인과 의료행위에 대한 상대가치 개발(1995), 치과 의료행위에 대한 상대가치 개발(1996), 그리고 의과와 치과의 전체 의료행위에 대한 상대가치 개발(1997) 등 후속 연구를 가능하게 하였으며, 이는 곧 2001년 건강보험에 상대가치수가가 도입되는데 초석이 되었다.

특히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장을 맡고 있던 2009년에 발생한 신종인플루엔자 방역문제와 관련해 빚어졌던 정책 공방에선 그의 정확한 위기관리 능력이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각종 방송토론에 패널로 출연, 정책의 허점을 찾아내려는 토론자들과 고군분투하면서 정책의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범정부와 민관 협조체계를 마련하고, 감염병 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곧바로 의사로서는 처음으로 복지부 대변인을 맡기도 했다.

○…하는 일이 많은 만큼 논란도 없지 않았다. 그러나 특유의 친화력과 뚝심으로 상대방을 슬기롭게 이해시켰다. 그런 그가 올 6월 질병관리본부장에 취임했다.
그에게 물었다. “전 본부장의 질병관리본부는 어떤 점이 다른가?” 그가 답했다. “2009년 신종플루 대유행시 열정과 책임감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감동이었다. 그러한 열정이 다시 샘솟을 수 있는 질병관리본부를 창조하겠다. 기꺼이 희생할 수 있는 리더가 되겠다.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

-재임 기간 꼭 이루고 싶은 것은?
“지금까지 추진해왔던 인체자원은행, 의과학지식센터, BL4 실험동 건립 등의 사업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이를 통해 미국·일본·중국 등과의 긴밀한 협조와 교류를 가짐으로서 세계 보건업무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
전 직원이 수긍할 수 있는 인사원칙의 수립, 소통이 잘되는 기관, 즉 각자가 서로를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 그리고 희망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소통을 강조하는 이유는?
“자연과학분야에 전념하는 기관의 특성상 직원 서로 간의 대화가 부족했던 부분이 없지 않았다. 다양한 친화 행사와 소통을 통해 더욱 친근하고 결속력이 있는 분위기가 조성된다면 자기만족은 물론 외부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이다. 그것이 소통의 힘이다.
앞으로 동호회 활성화와 컨텐츠 개발의 월례회 운영, 30-40대 직원 중심의 대화 협의체 구성, 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세미나와 같은 소통의 장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주요 업무 추진 방향은?
“오송으로 이전 후 국가보건의료 의생명과학의 첨단기관으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2020년까지 5가지 핵심 추진 과제인 5STAR+계획을 가지고 있다. 5STAR+계획은 Security-공중보건위기 대응 역량 강화로 인한 국가의 안전 보장, Safety-질병으로부터 자유롭고 안전한 사회구현, Survey, Surveillance & Service-급·만성 질병의 조사와 감시 활성화 및 정보 제공 활성화를 통한 건강정보 제공, Standard & Infrastructure-국가의 의생명과학 표준화 선도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한 거대과학의 인프라 구축, Synergy-의생명과학을 선도하기 위한 융합적 연구추구, 그리고 이러한 다섯 가지 계획이 실행 가능하도록 내부운영체계 개선을 위한 플러스(+)를 일컫는다. 올해는 무엇보다도 오송 시대 개막의 원년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과제들을 수행해 나가기 위한 초석을 닦는 아주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

-국가 의생명과학 인프라 구축 사업의 구체적인 실천계획은?
“미국 국립의학도서관(NML)과 같은 의과학지식센터와 50만명 정도의 유전체를 보관할 수 있는 인체자원중앙은행, 신·변종 감염병 등의 고위험병원체 진단 및 백신·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생물안전 4등급 연구시설(BL4)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의과학지식센터가 건립된 후에는 풍부한 의학정보 관리 및 공유를 통해 보건의료지식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는 곧 다양한 의학정보들을 제공·수집하여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서 국가보건의료생명과학 분야 연구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체자원중앙은행은 국가에서 다수의 유전체를 관리할 수 있게 됨으로서, 인체자원 활용연구를 위한 고품질 자원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연구자들의 연구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BL4의 경우 감염병 위기대응을 위한 질병통제, 비축물자, 고위험병원체 보존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이러한 시설을 기반으로 국제연구 네트워크 구축 및 감염병 분야에 선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오송 이전에 따른 업무 극대화 방안은?
“오송으로 함께 이전한 보건의료 관련 6대기관은 보건의료 생명과학 분야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기관들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세계적으로도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국가 바이오 클러스트를 형성하기 위한 첫 단계가 시작됐다고 생각한다.

향후 각 기관들의 수준 높은 연구 실적 및 우수한 사업 시행 결과들을 함께 공유하여, 국내 보건의료생명과학 분야의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시스템을 확보하고 유기적인 공동체 관계를 맺어나갈 계획이다.”

○…적극적이고 외향적 성격인 전 본부장은 동아리 활동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1998년 복지부 축구부 동우회인 ‘복지부 무척 축구부’의 부회장직을 필두로, 2000년에는 전국적인 마라톤 열기에 맞추어 복지부에 마라톤 클럽을 조직, 초대 회장직을 맡아 분기에 2∼3회 정도 전국의 각종 마라톤 대회에 직원들과 함께 참가했다. 현재는 복지부 스키 동호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그 만큼 ‘질병관리’에도 모범적이다. 아침기상과 더불어 1시간 정도의 헬스와 퇴근 후 30분 실내 자전거타기가 일상이다. 주말에는 1시간 가까이 수영을 한다. 이런 저럼 모임에 참석하다 보면 술자리도 적지 않은데 건강음주 119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1가지 술로 1차에서 술자리를 끝내고, 1주일에 1번 이상은 마시지 않으며, 9시전에 모임을 마친다는 것.

업무추진에 있어서도 이러한 스킨십이 십분 적용되고 있다. 정책결정과정이나 추진, 성과 평가 등 모든 분야에서 직장 내 부하직원들과 함께 논의하고 고민하면서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해 낸다. 일방적인 업무 지시형이 아닌 직원들과의 논의와 외부 전문가들과의 협의를 통해 창의성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조성하고, 이를 통해 조직문화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 오고 있다.

○…전 본부장의 책상위에는 김 난도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와 知友인 카이스트 김 영걸교수의 트위터 강의록, 「소크라테스와 CRM(고객관계관리)」이 있다. 「아프니까…」가 실수와 시련을 발전의 기회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새로운 원동력으로 가슴 뛰는 삶을 직접 경험해보라는 감성의 메시지를 준다면, 「소크라테스…」는 “CRM은 물건을 팔려는 타깃 마케팅이 아니라 고객과의 릴레이션십으로 부부처럼 오랜 기간 서로 돕는 파트너로 생각하는 게 우선”임을 강조하는 경영지침서다.

“열정이 다시 샘솟을 수 있는 질병관리본부 창조, 기꺼이 희생할 수 있는 리더가 되겠다.”는 전 본부장의 다짐과 일맥상통 한다. 강하면서 경우에 따라 부드러울 수 있는 스타일, 부드러우면서도 때로 강할 수 있는 유연함이 강함과 부드러움을 모두 능가한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단어가 왜 열정과 화합인가를 단적으로 증명해주고 있다.




만성질환관리-보건소 발전 전략

전 본부장은 2006년 복지부 보건정책팀장으로 재임 시 중앙정부의 지원 중단으로 유명무실화되었던 방문보건사업을 2007년 예산에 반영토록 했다. 이는 전국 248개 보건소에 방문보건사업 전담 간호사를 배정, 국내 방문보건사업을 활성화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방문보건사업은 현재까지도 전국 253개 보건소의 주요 핵심 사업으로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 및 질병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2년 동안 세계보건기구 제네바 본부에 파견근무를 하면서, 국제 결핵관리사업의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이를 바탕으로 귀국 후 국립마산병원장 재직 시 미국 국립보건원과 MOU를 체결, 다제내성결핵균 연구를 위한 국제결핵연구센터(ITRC)를 국립마산병원내에 설립하였고 이 연구소는 국내 다제내성결핵균 연구에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1997년 질병관리과장 시절에는 국립암센터 설립 및 암정복 추진 10개년 계획 수립에 적극 참여한 바 있으며, 1998년 방역과장으로 있으면서는 전국적인 이질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면서도 전염병 관리 정책의 핵심 사업인 역학조사관 제도 도입에 크게 기여했다.

전 본부장은 만성질환 예방 관리사업과 관련 “향후 보건소와 다양한 건강예방 정보를 공유하고 건강관리 사업 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안전한 공중 보건 관리 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만성질환예방관리사업 개발 및 체계 구축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우리 본부에서는 모든 국민의 건강한 생활 보장과 미래의 사회경제적 부담 경감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만성질환에 관한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중증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를 위해 3단계의 관리 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1단계로 금연, 절주, 운동, 영양 등 건강증진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2단계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등록관리 사업을 실시, 건강검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응급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심뇌혈관질환 센터를 지정, 육성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에 대한 가정간호사업을 함께 병행하고 있다.
또한 아토피·천식과 같은 환경질환에 대한 올바른 예방관리정보를 지역사회네트워크를 통해 교육·홍보하고 있으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소아알레르기유병조사, 기후변화영향조사 등 관련 질환에 대한 연구개발을 강화함으로서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보건소의 역할 및 발전방향과 관련한 복안은 있나?
“지역 보건 관리 사업을 실행하는 보건소는 지역 단위의 보건 관리 네트워크로서 우리 기관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곳이다.
우리 기관에서 대국민 대상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들이 효과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보건소와의 협력관계 및 지역 보건관리 서비스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보건소의 지역 주민 대상 보건 관리 서비스를 통해 법정 감염병 및 만성질환 등 다양한 질병에 대한 예방 및 관리가 이루어지며, 건강진단 및 검사를 통한 맞춤형 보건 간호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이러한 보건소의 역할을 통해 우리 기관은 다양한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향후 보건소와 다양한 건강예방 정보를 공유하고 건강관리 사업 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안전한 공중 보건 관리 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영문 학술지 발간 사업
영문 학술지 PHRP 최단기간 SCOPUS등재
세계적 보건의료 학술지로 도약 발판 마련
질병관리본부에서 발간하는 영문학술지 PHRP(Osong Public Health and Research Perspectives)가 최단기간에 세계 최대 인용 색인 데이터 베이스인 스코퍼스(SCOPUS)에 등재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5월 네덜란드 소재로 1천1백종의 보건의료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는 엘스비어사로부터 PHRP의 스코퍼스 등재 사실을 통보받음으로서 세계적인 보건의료 학술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역학조사과 PHRP 사무국이 2010년 12월에 창간한 PHRP는 저자들에게 게재료를 받지 않는 개방 학술지로 전 세계 4개 대륙 28명의 저명 연구자가 편집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역학조사, 질병관련 기초 및 응용연구, 국가조사사업, 코흐트 연구 등의 최신 연구결과를 수록한 제2호를 발간한바 있다.

스코퍼스 등재 저널은 전 학술분야의 인용 색인 상업 테이터베이스(DB)로 18만종의 최대 학술지가 수록되어 있으며, 한국연구재단에서 SCI 등재저널과 동급 수준으로 간주되어 국내 대학의 연구수준 평가와 연구재단 지원 심사에서 연구력 평가의 중요한 척도로 삼고 있다.

전 본부장은 “국가 단위 연구 및 조사사업의 데이터를 보유한 PHRP가 자연과학 전 분야의 최대 인용 색인인 Science Direct뿐 아니라 SCOPUS에도 등재됨으로써 국제 전문학술지로 발돋움 하게 되었다.”면서 “이를 계기로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 소속 생의학 연구자들의 수준 높은 연구결과들이 수록되는 세계적인 보건의료 학술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백현아 기자]   기사입력 2011-07-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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