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준공된 서울지방식약청의 종합민원센터가 활용하지도 못하고 무산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7일 관련기관에 따르면 정부는 26일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과천청사에 입주할 정부기관에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서울중소기업청,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서울조달청 등 수도권 소재 8개 특별지방행정기관을 포함했다.
정부는 특별지방행정기관의 과천청사 입주 계획 배경에 대해 국무총리실을 비롯한 16개 중앙행정기관과 조세심판원 등 20개 소속기관이 내년부터 세종시로 이전함에 따라 그동안 기획재정부 등이 사용하던 과천청사를 정부청사로 그대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정부의 방침에 서울식약청은 허탈한 분위기다.
수도권의 민원인이 충북 오송의 식약청 본청을 방문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 목동의 서울지방청에 종합민원센터의 준공식을 가진지 채 일주일도 지나지 읺아 서울지방 청이 과천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정부의 방침이 마련 된것이다.
정부의 방침대로 서울식약청이 과천으로 이전하게 될 경우 80억원의 예산을 들여 준공한 종합민원센터가 무용지물이 될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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