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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란자핀계열 약제 6품목이 고함량 대신 저함량을 배수 처방·조제하면 급여가 삭감되는 품목에 새로 추가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2일 7월 기준 저함량 배수처방·조제시 심사삭감되는 1,212개 품목조합을 공개했다.
해당 품목조합 목록에 오른 약제들은 DUR에 의한 정보제공과 급여비 청구명세서 심사시 전산자동 점검대상으로, 고함량 품목 대신 저함량 약제를 배수 처방·조제시 급여 삭감된다.
경구제는 총 852품목으로 이달 대상목록에 6품목이 추가로 포함됐다.
초당약품 '자이올란정'은 5mg·10mg 두 함량 대신 신설된 2.5mg약제를 배수처방·조제할 경우 급여삭감된다.
동화약품 '올자핀정'도 신설된 2.5mg함량제품을 5mg·10mg약제 대신 배수처방·조제하면 급여삭감되는 품목에 포함됐다.
한미약품 '올란자오디정'도 신설된 5mg 저함량 약제를 10mg 대신 배수처방·조제하면 급여삭감되고, 신풍제약 '이베라정'도 각각 150mg과 300mg함량 약제가 신설되면서 대상목록에 추가됐다.
반면 경구제 7품목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한국얀센 '어린이용타이레놀정'은 투약방법을 고려해 대상에서 제외됐고, 에스케이케미칼 '오메드정'은 10mg 저함량 약제 약가 인하로 대상에서 제외됐다.
바이넥스 '토파씬정'은 100mg 고함량 약제가 급여삭제됨으로써 배수처방·조제목록에서 빠졌고, 조아제약 '가레오연질캡슐', 한국프라임제약 '씨엔정', 한국웨일즈제약 '디엔정' 등은 9월부터 급여삭제가 예고됨에 따라 대상목록에서 삭제됐다.
또 주사제는 총 360개로, 이달 목록에는 3품목이 추가됐다.
동아제약 '메바페넴주', 신풍제약 '메로신주', 한미약품 '오로페넴주'는 각각 1g고함량 약제 신설로 500mg함량을 배수처방·조제시 삭감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주사제 6품목은 이달부터 대상에서 제외됐다.
GSK '알포린주', 한림제약 '살론주'는 저·고함량 약가변경으로 대상에서 제외됐고, 보령제약 '디탁셀주', 한올바이오파마 '한올헤소타놀주', 제이더블유중외제약 '미토마이신씨교와주'도 목록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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