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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약품이 경기도 용인시에 의약품 물류센터를 마련했다.
한상회 한우약품 사장(서울시도매협회장)은 는 27일 오후 기자들에게 경기도 용인시 수지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공개했다.
물류센터는 창고면적이 약 1,322m²(400평) 규모로 9,300개의 진열랙과 DPS(Digital Picking System), 자동센서 컨베어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인 물류관리가 가능해 졌다.
서울지역에서 Digital Picking System을 갖춘 업체는 송암약품과 와이디피(前영등포약품) 등이 있다.
한우약품 수지물류센터는 현재 내부시설을 완비하고 업무에 돌입했으며, 오는 7월 1일부터는 정상가동 한다는 방침이다. 물류센터가 정상가동되면 약 3,000억원까지 물동량을 소화해 낼 능력을 갖추게 된다.
한우약품은 그러나 서울 신설동 본사에는 구매팀을 비롯한 영업인력은 그대로 남아 업무를 유지한다.
한 사장은 "급변하는 의약품 시장에서 도매업체가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물류에 대한 투자가 기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한사장은 특히 "2011년 한우약품 기조는 변화와 도약"이라며 "이번 물류센터 구축을 통해 의약품 전문 유통업체로 자리매김하는 등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우약품 수지 물류센터 주소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1-1번지(대표번호 070-7863-769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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