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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천의대 이재훈교수, 20년간 환자 10배이상 증가 |
“최근 급격히 늘고 있는 다발성골수종에 대한 질병인식 부족으로 초기 진단 및 치료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빠른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세엘진코리아가 2일 개최한 ‘다발성골수종 질환의 국내 현황 및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기자간담회에서 가천의대길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재훈 교수(대한혈액학회 다발성골수종연구회장)는 이 같이 밝혔다.
다발성골수종은 평균발병 연령이 66세로 고령에서 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정확한 발병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으나 급속한 산업화에 따른 방사능, 다이옥신 등 환경유해물질도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 혈액암중 년간 발생하는 환자수가 3위를 차지 하고 있다.
다발성골수종 증상으로는 적혈구의 감소로 약 80%의 환자에서 빈혈이 유발되며, 골수종 세포가 뼈에 축적되면서 뼈의 통증, 뼈부종, 골절, 척추 협착 등이 나타난다.
이 교수에 따르면 다발성골수종은 1990년대 환자수 100명에서 현재 1138명으로 20년간 10배이상 증가했고, 현재 국내 환자수는 5000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이 교수는 "다발성골수종은 혈액암이지만 뼈의병변으로 나타나는 매우 특이한 질환으로 최근 급격히 늘고 있는 반면 일반인이나 의료인 마저도 질병인식이 부족하다." 면서 "초기 진단 및 치료가 제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빠른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고 지적했다.
또한, 이 교수는 "혈액암의 일종인 백혈병에 비해 다발성골수종은 치료기간이 긴 난치병으로 표적치료를 통해 완치까지 갈수있 길 바란다."며, "치료제에 대한 보험급여 확대 등 사회적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엘진 인터내셔널의 레미블리드(성분명 레날리도마이드)는 새로운 특허 면역조절 제제 그룹에 속하는 IMIDS 화합물로 덱사메타존과 병용요법으로 최소한 앞서 한 번의 치료 경험이 있는 다발성 골수종 환자들의 치료에 대해 적응증을 받았다.
최 훈희기자(uonlyf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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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훈희 기자] 기사입력 2011-06-02, 1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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