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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회장 퇴진 요구 회원 집회
전남 목포지역 회원등 50여명 상경
전남 목포 지역 약사 50여명이 일반약 약국외 판매 논란의 책임을 물어 김구 대한약사회장 사퇴를 요구하는 상경 집회를 벌여 주목을 끌고 있다.
1일 조기석목포시약사회장을 비롯한 목포시약사회 회원과 뜻을 같이 하는 인근 지역 약사 등 50여명은 서울로 상경, 오후 2시부터 서초동 대한약사회관에서 김구 회장 퇴진 및 일반약 약국외 판매 반대 시위를 진행했다.
이와함께 같은 시간 전국약대학생회연합 역대 집행부 출신약사 등도 김구 회장을 찾아 회원들의 여론에 귀를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목포 지역 약사들은 서울시약사회장 집무실에서 단식투쟁 중인 민병림 시약사회장을 격려방문한 직후 김구 회장을 면담하고 사태의 책임을 물어 회장직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면담 과정에서도 일반약 약국외 판매 정책을 추진한 정부와 시민단체 못지 않게 김구 집행부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그 동안에도 김구 회장은 약대 정원 증원 문제 등 현안 문제에 대해 소극적인 대응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현재 체제로는 약국외 판매를 저지할 수 없다는 것이다.
김 회장을 비롯한 약사회 집행부는 면담을 통해 '기재부의 발표는 일반약 슈퍼판매를 의미하는 것 아니며 약국외 판매 방안이 결정된 것이 아니다'는 점을 설득하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약사회가 지금까지와 같은 소극적인 자세로 일반약 약국외 판매 문제에 대응할 경우 2차, 3차 투쟁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면담을 마친 후 조 회장은 "약대 정원 증원 문제를 시작으로 김 회장은 회원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김구 회장만이라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11-05-02,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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