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항암제 신약 제브타나(성분명: 카바지탁셀)가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제브타나의 국내 허가로 호르몬 치료에 효과를 보이지 않고 1차 항암화학요법 치료제인 탁소텔� 투여 후 저항성이 생겨 암이 계속 진행되는 호르몬 불응성 전이성 전립선암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의 길이 열리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호르몬 불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의 항암화학요법치료로 1차 치료제인 탁소텔 투여 후 재발한 경우 더 이상 입증된 치료 방법이 없는 실정이었다. 제브타나는 올해 국내 시판을 준비 중에 있다.
사노피-아벤티스는 제브타나의 허가로 호르몬 불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 치료에 있어 1차 표준 화학요법제로 사용되는 탁소텔(성분명: 도세탁셀)에 이어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보다 강화하게 되었다.
제브타나�는 다국가3상 임상시험인 트로픽(TROPIC) 연구에서 도세탁셀 포함 항암화학요법 실패 이후, 프레드니손과의 병용요법이 미톡산트론과 프레드니손 병용투여군 보다 호르몬 불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의 사망위험을 30%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브타나�는 이전에 도세탁셀 포함 항암화학요법을 투여 받은 후 재발한 호르몬 불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에게 유의한 생존기간 연장을 입증한 최초이자 현재 유일한 2차 치료제이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임호영 교수는 “제브타나�의 국내 허가는 전립선암으로 고통 받는 환자뿐만 아니라 의료진에게도 희소식이다”며, “이로써 국내 의료진은 기존 화학요법에 더 이상 효과를 보이지 않는 호르몬 불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의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유일한 화학치료제인 제브타나�를 치료대안으로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도 1차 항암 화학요법에 실패한 호르몬 불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법이 없는 실정에서 제브타나�는 올 해 12월에 식약청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