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대상 레미케이드 및 메토트렉사트(MTX)와의 병용 요법 시 효과 및 안전성 연구에서 메토트렉사트 단독 투여 시 보다 류마티스관절염 증상 및 증세를 완화하는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MSD가 7일 개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와 레미케이드 임상연구결과’에 관한 기자간담회에서 서울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송 영욱 교수(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가 이 같이 밝혔다.
송 교수는 ‘류마티스관절염과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생물학적 제제 치료 요법’ 주제의 발표에서 “레미케이드는 일종의 단백질로서 TNF-a의 작용을 차단시켜 관절의 염증과 파괴를 억제하는 효과가 입증 되어 기존의 약물들에 효과가 없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에게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TNF-a는 여러 염증세포에서 분비되어 류마티스관절염의 염증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관절염과 같은 매개형 감염질환의 경우 TNF-a가 신체 내의 건강한 조직을 공격해 염증과 손상이 유발된다.
송 교수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대상 레미케이드 및 메토트렉사트(MTX)와의 병용 요법 시 효과 및 안전성 연구에서 메토트렉사트 단독 투여 시 보다 류마티스관절염 증상 및 증세를 완화하는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구결과 메토트렉사트 단독 투여 시 관절 손상 진행 진행비율이 31%인 반면, 레미케이드를 처방 받은 환자의 경우 관절 손상 진행 비율이 0~13%였으며, 방사선 지표 측정 결과에서도 위약 환자들의 경우 14%인 반면, 레미케이드 환자들은 39~55%로 향상됐다.
송 교수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는 1년~3년 정도 수명이 짧아지며, 발병 후 2년 이내 70% 관절 파괴가 진행 되어 손 변형이 오면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없게 된다. 과거 류마티스관절염 치료는 증상치료에만 집중되어 있어 증상이 없을 때도 궤양이 남아 진행 중 이었다”면서 “최근에는 추가 관절 손상을 중단시킴으로써 장애의 예방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효종 교수는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생물학적 제제 치료 요법’에 대한 발표에서 “만성 염증성 장 질환으로 레미케이드가 크론병 염증 원인 중 하나인 TNF-a를 차단해 장기적 질병완화가 가능해졌다”면서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증상을 완화 하는데만 머물렀던 과거치료에서 레미케이드 투여 이후 병변이 개선되고 점막까지 치료되는 것이 확인됐다”고 언급했다.
레미케이드 PM인 마케팅부 진정기 팀장은 “레미케이드는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을 비롯하여,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까지 총 6가지 질환에 대해 생물학적 제제인 TNF-α 억제제 중 가장 폭넓은 적응증을 가졌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모든 적응증에 대해 보험기간이 철폐되고 약가가 총 5% 인하됨에 따라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보다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전 팀장은 “정맥주사제인 레미케이드는 신속한 발현 효과와 2달에 1번 투여하는 높은 편의성과 환자 순응도 및 전문의가 직접 투여함으로서 안전성이 보장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