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소재하고 있는 복산약품그룹의 엄태응 부회장이 창립 59주년 기념일을 맞아 7일 회장으로 취임했다.
복산약품㈜, 복산팜㈜, ㈜복산나이스팜으로 이뤄진 복산약품그룹은 이날 오전 창립기념식 및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엄태응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젊은이의 피처럼 생동감있고 활기찬 복산으로 거듭나자"면서 "복산 구석구석에 혁신의 힘을 불어넣어 새로운 60년, 100년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창립기념일을 기준으로 복산약품그룹은 엄상주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에 따라 엄상주 명예회장과 엄태응 회장-성문경 사장 체제로 돌입했다.
한편 이날 복산그룹은 김성한 영업부 차장과 임승욱 병원부 대리 모범사원으로 선정하여 표창과 부상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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