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마취통증 및 재활 분야 급여기준 및 사례집'을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맞춤형 급여기준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의료의 전문화 등에 따라 차별성 있는 정보제공을 요구하는 요양기관을 위해 제공하고 있는 '진료분야별 급여기준 및 사례집'을 총 4개 분야에 대해 제공할 계획이다.
마취통증, 재활 분야 관련 수가, 급여기준, 공개심의사례, 질의응답 등을 모아 정리한 급여기준 및 사례집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전국 해당 병․의원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한자리에서 급여기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자주 묻는 진료항목 정보' 코너에도 총 10개 항목에 대한 정보를 추가 제공할 예정이며, 이번에는 '악안면교정술, 한방물리요법'에 대해 간략한 설명과 함께 수가, 급여기준, 비용, 본인부담금 등을 제공하게 된다.
심평원 관계자는 "지난해 심평원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진료분야별 급여기준 및 사례집' 및 '자주 묻는 진료항목 정보' 코너에 대한 만족도(보통, 매우 만족 포함)가 90%이상으로 나타났다"며, "좀 더 상세하고 다양한 정보제공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건의사항이 있어 이를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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