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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비용 고통분담 제약계 같이해야
도협 저마진 담보 수수료 개선지적
한국의약품도매협회 금융구조개선특별위원회(담당부회장 김원직 위원장 이양재)는 지난 11일 담당부회장 업체인 서울 용두동 소재 원진약품에서 위원회를 열고 금융비용은 제약계에서도 고통분담을 함께 해야 한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특히 금융특위는 "그동안 다국적제약사 다수는 국내 제네릭 제품의 유통에 편승하는 정책을 펼쳤다"며, "금융비용이 새롭게 시행된 상태에서 저마진 품목은 개별조사해서 도매업이 더 이상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대처하자"고 강조했다.
금융특위 담당 김원직 부회장은 "제품력만 믿고 유통비용에도 못 미치는 유통마진을 제공하는 제약사의 유통정책은 제약과 도매가 상생 공존하는 분위기를 역행하는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하고 "저마진 품목리스트를 만들어 이번 기회에서 강력히 대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이양재 위원장은 2011년도 금융구조개선특별위원회의 사업계획을 밝히면서 ▶의약품 대금결제기간 제도화 추진 ▶신용보증기금 보증한도 확대 ▶담보수수료 부담 개선 등 의약품도매업의 금융구조에 대한 문제현황을 소개했다.
특위는 또 현재 의료기관의 약품대금 결제기일이 너무 장기화되고 있는 현상에 대처하기 위해 결제기간의 제도화 필요성을 제기하고, 요양기관은 약품대금을 보험공단으로부터 1주일 이내 늦어도 20일 이내 지급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방의료원의 경우 더욱 결제가 늦어지고 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시키고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는 7일 이내 결제, 하도급관련 규정은 60일 이내 결제를 하도록 규정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11-03-14, 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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