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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건강보험료 2.9배 이상 상승
보사연 신영석실장, "건강보험 지속성 한계" 지적
건강보험료가 2020년에는 현재보다 2.9배로 높아질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영석 사회보험연구실장은 3일 국회 보건의료포럼 주최로 열린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토론회'에서 주제발표자로 나서 "2009년 기준(2.93%)으로 GDP대비 건강보험 지출 비중을 전망한 결과에서도 2020년에는 최소 4.68%에서 최고 2.9배 상승한 5.54%가 나왔다"면서 "현 건강보험 재정방식으로는 건강보험 지속성에 한계가 분명한 만큼 별도의 재원 확충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재정은 지난해 1조 2,994억원의 적자를 기록한데 이어 올 1월에만 2,942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상황이다.

신 연구실장은 "급속한 저출산과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건강보험재정은 빠르게 소모될 것이기 때문에 의료전달체계를 개편하고 의료자원 공급의 적정화 및 효율적인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연구실장은 "만성질환 또는 경질환 환자들이 상급병원을 이용, 소비자 비용의식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종합병원의 외래 본인부담율을 인상해 1차의료기관으로 유도해야 한다"면서 "대형 종합전문병원 및 종합병원은 중증질환 입원 중심 기능으로 재편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11-03-04, 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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