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도매업계가 `리베이트 쌍벌제` 조기정착을 비롯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23일 오후 2시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 4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리베이트 쌍벌죄 조기정착과 더불어 제약 저마진 개선·거래 질서 확립 등 사업 계획안 및 예산안을 수립했다.
이한우 도매협회장은 "약업계는 저가구매제도, 쌍벌제, 금융비용 등의 변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정부에 강력한 사후관리를 요청하는 등 쌍벌제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쥴릭파마의 거래 제한 약정서 문제를 약사법에 근거해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했다"며 "앞으로 다국적제약사들과 직거래를 할 수 있게돼 도매업계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총회에는 한나라당 원희목 의원, 민주당 전혜숙 의원, 손건식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장병원 식약청 의약품안전국장, 강윤구 심평원장, 이경호 제약협회장, 이윤우 의약품수출입협회장, 김명섭 제약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날 도매협회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거래질서 확립을 통한 투명유통 정착사업 △외자제약사와 도매회사간 직거래 확대사업 △제약회사의 도매마진 인하 저지 및 저마진 개선사업 △의약품 유통일원화 확대사업 △업권 강화를 위한 비즈니스모델 개발사업 등을 수립했다.
한편 도매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전년대비 10% 증가한 2011년 예산 16억 3900만원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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