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약품 분야의 총생산은 제조업총생산의 5.9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최근 발간한 '2010년도 식품의약품통계연보'자료에 의해 밝혀졌다.
이자료에 에 따르면, 2009년 의약품산업총생산은 약 15조8,000억원으로 GDP(국내총생산, 1,063조원)의 1.49%, 제조업총생산(265.8조원)의 5.9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내 의약품산업 총생산은 2008년 대비 7.25% 증가한 것이며, 전세계 의약품산업 시장규모(8.1천억달러)와 비교해서는 1.7%를 차지한 수치다.
반면에 의약품 등 제조업체는 매년 증가해 2009년말 현재 총 2,071개소이며, 이 중 의약품 제조업체 수는 580개소 인것으로 집계됐다.
의약품생산을 기준으로 상위 제약사들을 보면, 동아제약(8,573억), 대웅제약(5,940억), 한미약품(5,930억), 중외제약(4,896억), 녹십자(4,716억) 순이다.
상위 품목별로는 퀸박셈주(3,096억), 박카스디액(1,275억), 플라빅스75mg(1,264억), 스티렌정(1,097억), 그린플루-에스 프리필드시린지주(897억) 순으로 나타났다.
2009년말 기준으로 의약품 판매업체 현황을 보면, 총 2만6,151개소 가운데 도매상(2,424곳)이 약 29%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약국은 2만679곳으로 정체한 반면, 약업사(562곳)·한약업사(1,457곳)·매약상(122곳)은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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