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전년대비 사용량이 60% 이상 증가한 39개 제약사의 57개 품목에 대해 약가협상을 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우선 해당 품목들을 3개군으로 분류하여 이달 내로 첫번째 약가협상 명령을 전달해 약가 인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6일 오전 11시 15층 제1세미나실에서 사용량 약가 연동제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공단으로부터 사전 통보 받은 화이자제약과 바이엘쉐링제약, 유유제약 등 20여명의 제약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 공단은 이번에 처음 적용되는 사용량 약가 연동제 4유형에 대해 설명하고 해당 제약사들이 39개사이며, 품목은 57개 품목이라고 밝혔다.
1개 품목이 해당되는 제약사는 29곳이며, 2개 품목은 5곳, 3개 품목은 4곳, 6개 품목은 1곳이라고 공단은 설명했다.
사용량 약가 연동제 4유형이란 '(약가)협상에 의하지 않고 등재된 약제의 경우 등재 후 4차 연도부터 매 1년마다 보험급여 청구량이 전년도 보험급여 청구량보다 60% 이상 증가한 경우에 상한금액을 조정'한다는 내용을 말한다.
또한 해당 제약사와 품목들을 일단 3개군으로 구별한 후 이달 내로 복지부가 약가협상명령을 공단에 전달, 약가 인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