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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원 처방전 2매 발행의무 지켜라
한국환자단체 연합회 성명서 통해 밝혀
환자단체들이 의사들에게 환자보관용 처방전의 의무 발행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1일 성명서를 통해 의원들의 자발적인 환자보관용 처방전 발행을 촉구했다.
지난 2000년 의약분업이 실시되면서 의료법 시행규칙에서는 의사에게 약국제출용과 환자보관용으로 두 장의 처방전을 의무적으로 발행토록 하고 있다.
환자단체들은 이런 조항에도 환자보관용 처방전이 나오도록 시스템화돼 있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달리 동네의원의 75% 이상이 약국제출용 처방전 1장만을 발행해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같이 처방전 두 장 발급을 의무화하고 있음에도 동네의원들의 상당수가 이를 지키지 않는 것은 별도의 처벌규정이 없기 때문이라고 환자단체들은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불필요한 소화제·항생제 처방을 예방할 수 있고, 만성질환자의 응급상황시에도 처방전이 있으면 적정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환연은 "처벌규정 신설을 통해 강제할 수 있겠지만, 이보다는 동네의원이 자발적으로 환자보관용 처방전을 발급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더 합리적 해결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환자가 요구하기 전에 동네의원이 먼저 환자보관용 처방전 발급여부를 환자에게 물어보고 환자 의사에 따라 발급여부를 결정토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10-11-02, 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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