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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기사 특정 사실과 관련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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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등 18개 병원을 대상으로 국내 처음 도입되는 자율 인증조사가 진행된다.
내달 1일 설립되는 재단법인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새로운 평가기준에 따라 본격적인 병원 인증사업에 돌입한다.
인증신청은 의료기관 자율이며, 적정 평가를 통해 인증받은 병원은 일종의 홍보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기존 의료기관 평가가 상급병원 대상으로 하는 강제적 조사였다면, 인증제는 모든 병원을 대상으로 자율적 신청에 의해 진행된다.
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7일까지 총 52개 의료기관이 인증을 신청했다. 이 가운데 상급종합병원은 38개소, 종합병원은 12개소, 병원은 2개소이다.
추진단은 11월부터 연말까지 총 18개병원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추진단은 총 4개 영역과 13개 장, 41개 범주, 83개 기준, 404개 조사항목으로 구성된 인증기준을 최종 확정했다.
이 기준은 기존 의료기관 평가기준 보완이 74%, 선진국 병원 인증제도인 JCI 기준 참조가 18%, 기타 신규 문항 8%로 구성됐다.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은 4년 주기로 재평가를 받아야하며, 중간에 자체평가보고서도 내야한다. 또 사회적 여론이 높은 의료기관이나 합병 및 중축을 통해 규모가 커진 의료기관은 불시 조사도 나갈 수 있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병원 스스로 1510만원에서 2950만원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때문에 병원 입장에서 인증으로 인한 인센티브보다 신청비용 부담이 더 클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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