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가 상시적인 불용재고의약품 반품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대약은 2년에서 4년 간격으로 실시하고 있는 불용재고의약품 반품사업을 상시 반품체계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의사들의 잦은 처방 변경, 제약·도매업체의 소포장의약품 공급 기피현상으로 발생한 불용재고의약품은 약국들의 경영 악화를 부추키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대약은 의약분업 이후 2004년과 2008년 두차례 불용재고의약품 반품사업을 실시했으며, 지난 8월부터 제 3차 반품사업을 진행중이다.
1차 불용재고의약품 반품사업에는 6,647개의 약국이 참여해 516억원대의 의약품을 반품했으며, 2차 사업에서는 9.981곳의 약국이 434억원의 의약품을 제약 및 도매업체에 반품한 바 있다.
상시적인 불용재고의약품 반품 시스템이 구축되면 약국가의 경영상 어려움이 다소 해소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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