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에 의해 판매중지 처분을 받은 의약품이 최근 3년간 12억원 어치나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은 7일 식약청 국감에서 최근 3년간(2008 - 2010.7월) 판매중지 처분을 받은 366건 중 51건 12억원의 의약품이 판매중지 처분기간 중 판매가 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 최근 5년간 안전성 문제로 사용이 중지된 의약품의 처방 현황을 살펴본 결과, 뇌출혈이나 출혈로 인한 사망위험 가능성이 제기돼 판매 중지된 의약품이 총1,024건 처방됐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손의원은 "식약청은 행정처분만 내릴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해당의약품이 처방이나 판매가 되고 있지 않은지 엄밀히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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