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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원횟수로 진료비 챙기는 의원 집중관리
심평원, 동일 표시과목 평균 50% 넘는 기관 선별


내원횟수를 부당한 방법으로 늘려 진료비를 챙기는 의원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가 실시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연간추이 분석을 통해 외래 내원환자(방문횟수)가 동일 표시과목 그룹 평균보다 50% 이상 월등히 높은 1400개 의원을 대상으로 집중관리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건강보험 내원일수의 전년대비 증감률과 관련해 2006년 3.08%에 불과했던 외래 환자 증가세는 2007년에 2.86%, 2008년 2.69%를 유지하다가 2009년 들어 6.34%로 급증했다.

최근 만성질환을 포함한 다빈도 10순위 이내의 주요질환 외래 현황을 살펴보면 총 질병군 진료와 비교해 내원일수는 51.6%, 건수 50.3%, 진료비 40.6%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질병군별 진료비 비중이 매우 높은 외래 주요 다빈도 질환 분석 결과, 같은 그룹 동일 질병군 내 수진자당 월 평균 내원일수의 요양기관 간 편차는 2배에서 3배까지 크게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내원일수가 많은 기관일수록 평균 진료비 또한 높았다.

특히 고혈압의 경우 한 달에 의원을 방문하는 환자는 평균 1.3일이며 이에 소요되는 평균 진료비는 1인당 5만8440원이었지만 평균치의 100%에서 300% 이상 방문을 유도하는 의원이 206곳에 달했다.

한편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외래 방문횟수는 OECD 평균인 6.8회에 비해 2배 이상인 14.9회이며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10-09-28, 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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