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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음주 18.5%가 '명절'에 경험
복지부, '절주수칙' 발표
보건복지부는 추석을 맞아 20일 절주수칙을 발표했다.

복지부는 청소년들이 처음으로 음주를 하게 되는 계기 중 '명절'이 차지하는 비중이 18.5%로 나타나고 있어, 명절에 친지들과의 모임에서 절주수칙을 준수하는 것은 세대간 올바른 음주문화 전수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복지부는 명절에 가족이 함께 모여 적당히 음주를 즐기는 것은 해가 될 것이 없으나 음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절주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과·폭음시 흔히 나타나는 구토로 인해 역류성 식도염 등 위장관계 질환과 지방간 등의 발병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며 "특히 장년층 이상의 경우는 뼈내 혈액순환이 원활치 않아 뼈가 썩는 '대퇴골두괴사증'의 위험도 증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복지부는 건전한 음주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분의 1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TV드라마에서 음주장면을 최소화하고 폭음, 술잔 돌리기 등 문제 음주장면을 방영하지 말 것을 방송사에 협조 요청한 바 있다.

다음은 복지부가 발표한 '절주 수칙'.

◇술잔을 건네기보다 즐거운 대화를 건네자. 우리가 섭취하는 알코올의 10%는 호흡으로 배출된다. 음주시 말을 많이 하면서 즐겁게 마시면 그만큼 술에 취할 위험이 줄어든다. 정을 술로 나누지 말고 정겨운 대화로 나누어 보자

◇한잔을 두 세번으로 나눠 마시자. 전체적인 음주량이 많은 것도 위험하지만 순간적으로 혈중 알코올농도가 증가되는 것이 더욱 위험하다. 따라서, 가능한 적게 천천히 마시자.

◇음주시 물이나 야채를 많이 먹자. 알코올은 위, 소장 등에서 주로 흡수되는데 음주시 물이나 야채를 많이 먹으면 알코올의 흡수를 늦출 수 있어 덜 취하게 된다.

◇술잔을 돌리지 말자. 술잔을 돌리게 되면 자기 주량에 비해 많이 마시게 될 위험이 크고 위생에도 좋지 않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10-09-23,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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