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처음으로 골이식재 ‘본스폰지’이 개발돼 특허취득이 마무리됐다.
코리아본뱅크는 29일 “본스폰지 및 제조하는 방법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본스폰지는 생체 유래 골조직 고유의 성질을 화학적 처리를 이용, 스폰지 형태의 이식재로 제조한 것이다.
환자의 몸에 이식할 경우 환자의 다양한 골결손 부위에 적용이 수월하고, 화학적 처리로 인해 골유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골결손 치유효과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리아본뱅크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서 몇몇 연구기관 및 제약회사에서 이 기술의 개발을 시도하고 있으나, 이번 특허등록으로 본스폰지에 대한 배타적인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면서 “향후 국내 및 해외수출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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