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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등재약 인하 세부방안 이달말 확정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 27일 정비계획안 상정

기등재약의 인하계획에 따른 세부정비기준과 이에 처음 적용되는 고혈압약 목록정비안이 이달말 윤곽을 확정짓는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오는 27일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회의를 열어 임상적 유용성 평가연구가 완료된 고혈압치료제에 대한 정비계획안을 상정한다.

통상적으로 급평위는 매월 3번째주에 회의를 가지지만 고혈압약제 기등재약 목록정비계획안 심의를 위해 이번달은 한 차례 더 회의를 열게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하반기 중 고시예정인 고혈압약제에 대한 정비안을 이날 회의에서 의결하고, 현재 연구용역이 진행중인 순환기계용약 등 5개 효능군과 나머지 정비대상인 41개 효능군에 적용할 정비안의 세부적 사항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한다.

실무작업이 마무리된 일반약 급여타당성안에 대해 심평원은 공고된 기준에 따라 평가완료됐고, 비급여 전환 대상품목과 규모 등 세부내용은 밝힐 단계가 아니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복지부는 이에 앞선 지난달 30일 건정심에서 의결된 '기등재 의약품 정비계획'을 변경 공고한 바 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10-08-11, 7:37

기사제공 [성인병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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