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장 선점 10대 핵심소재(WPM) 사업 중 바이오 메디컬 소재 분야에 100%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정부예산 1조원이 투입되는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WPM(World Premier Materials)은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정부가 주도하는 10대 핵심소재 기술개발 사업이다.
지식경제부는 2일 바이오 메디컬을 비롯한 10개 분야 핵심소재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단 선정 결과를 발표, 바이오 메디컬 사업 추진단으로 아미노로직스를 총괄 주관기관으로 한 컴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미노로직스가 주관기업으로 선정된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기업 11곳은 모두 중소기업이다.
중소기업만으로 꾸려진 컨소시엄은 지경부 사업단 선정 심사과정에서 높은 가점을 받았으며 주관 총괄기업으로 선정된 아미노로직스는 아미노산 연구개발에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 메디컬 소재란 아미노산, 단백질, 임플란트 등을 말하며 핵심소재 개발에 성공할 경우 미래 의료시장을 선점하고 지속적인 시장지배력을 가질 수 있는 소재로 평가 받는다.
바이오메디컬 과제를 수행할 사업단 단장으로는 윤흥식 아미노로직스 중양연구소 소장이 선임됐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선진국 대비 60%인 핵심소재 기술 수준을 2018년까지 80%로 올리고 소재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우리나라 간판 사업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지경부는 더불어 이번 사업단 선정과정에서 중소중견기업 참여 확대를 목표로 삼고 전체 참여기관 중 45%를 중소기업으로 선정했으며 이들 기업에 정부지원금 50% 이상을 지원해 중소기업 육성을 추진한다 계획이다.
지경부는 “선정된 사업단은 2018년까지 1조원의 정부지원과 기업을 통한 5조3000억원의 사업화 투자를 통해 3200억 달러 규모의 신(新) 시장에서 325억 달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히고 “특히 중소ㆍ중견기업이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중소기업 육성 및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