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요양병원이 청구한 급여비가 34.4%의 가장 높은 증가세를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2010년 1/4분기 건강보험 주요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총진료비는 10조70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분기 9조1,387억원과 비교해 10.2%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진료비중 급여비는 7조4,387억원으로 2009년 6조6,971억원 대비 11.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병원급 의료기관이 1분기동안 7,159억원을 청구해 전년도 5,899억원 대비 21.3%의 급여비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전체 급여비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요양병원의 경우는 지난해 1분기 2,088억원보다 34.4% 늘어난 2,806억원을 청구해 가장 많은 급여비 증가율을 보였다.
상급종합병원도 올해 1분기 1조1,956억원을 청구해, 지난해 1조644억원보다 1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의원급은 1조6,800억원을 청구해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5.7% 늘어나는데 그쳤고, 약국도 1조9,643억원을 청구해 평균 급여비 증가율을 밑도는 8%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분기별 요양기관 현황을 보면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1년사이 2곳이 증가한 315개 기관이었고, 병원은 2,088곳으로 176곳이 1년사이 새로 들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의원도 전년보다 614개소 늘어난 2만7,174곳으로 집계됐고, 약국은 148개소 늘어난 2만1,035곳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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