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 차장에 이희성 서울지방식약청장이 임명된다.
이명박 대통령은 19일자로 공석중인 식약청 차장에 약무직인 이희성 서울지방식약청장 임명할 예정이다.
이 신임차장은 53년 충남 논산 출신으로 79년 성균관대약학대학을 졸업한후 80년 복지부 약정국 약무과 약무사보로 공직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복지부 약무제도과, 감사관실, 국립마산병원 약제과, 복지부 약정국 약무과 근무를 거쳐 94년 약무사무관으로 승진했으며, 약정국 약품안전과와 약무진흥과 근무를 거쳐 96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이후 국립마산결핵병원 약제과장, 국립서울정신병원 마약과장을 역임했다.
지난 98년 식약청 출범과 함께 청에 줄곧 재직하면서 의약품 관리과장, 의약품 안전과장, 감사담당관, 의약품안전국장, 의료기기안전국장, 서울지방식약청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약무직으로 드물게 감사담당관, 의료기기안전국장을 맡을 만큼 전문성과 행정능력을 높게 평가받고 있으며 조직 장악 및 관리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편, 이희성 서울식약청장의 식약청 차장 임명에 따라 지방청장 및 국장급에 대한 인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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