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약사수가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0년 1분기 약사인력 현황에 따르면 1분기 기준 전국에서 약국 등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약사는 3만2,056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 3만1,863명 대비 193명으로 0.6% 늘어난 것이다.
이 가운데 약국에 근무하는 약사가 2만8,449명으로 전체 약사 중 88.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에 근무하는 약사의 경우 전년도 같은 기간의 2만8,442명보다 7명이 늘어난 것이지만 비율면에서는 전년도 89.3%보다 소폭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 약사수는 증가 양상을 보였다.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요양병원 포함)에 종사하는 약사수는 1분기 현재 3,441명으로 전체 약사수 대비 10.7%의 비율로 전년도다 0.5% 늘어났다.
종합전문병원의 경우, 1분기 현재 1,152명의 약사가 근무하고 있어, 1개 기관당 평균 약 26명의 약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도 종합전문병원 1곳당 평균 24명보다 2명이 늘어난 것이고 전체 종합전문병원 종사약사수도 전년도보다 85명, 약 8%의 인력이 증가했다.
또 종합병원 1,096명의 약사를 보유해 전국 271개 종합병원 1곳당 약 4명의 약사가 근무하는 가운데, 2.2%의 약사인력이 늘어났다.
한편 병원은 892명의 약사가 근무하고 있었고, 특히 요양병원의 경우, 기관수의 증가추세 속에서 근무약사수도 301명으로 전년도 보다 약 1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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