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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일반약 전환 쉬워진다"
정부, 내년 소비자단체에 재분류 신청권 부여

내년부터는 상시적인 의약품 재분류 시스템이 가동될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전문약에서 일반약' '일반약에서 전문약'으로의 품목전환이 많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그동안 의사와 약사단체, 제약사 등에서만 의약품 재분류 신청권이 있었으나 내년부터 소비자단체도 의약품 재분류 신청권이 부여되기 때문이다.

현재 의약품 재분류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으나 의약분업 시행 이전의 의약품 분류시스템이 고착화돼 일반에서 전문약, 전문약에서 일반약으로 이동한 품목이 극소수였다.

그나마 일반약에서 전문약으로 이동한 품목은 있었지만 전문약에서 일반의약품으로 이동한 품목은 전혀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는 지난달 28일 경쟁제한적 진입 규제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약품 분류체계 개선을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의약품 분류기준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의약품 재뷴류 신청권자를 제약사, 의사단체에서 소비자 단체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규정도 개정해 중앙약사심의원회 '의약품분류소분과위원회' 구성에 중립적인 공익대표를 현재 2인에서 4인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소비자단체에게 의약품 재분류 신청권이 부여되고 의약품 재분류시스템이 상시적으로 가동된다.

이와함께 시민단체의 요구로 일반의약품 중 부작용이 경미한 품목은 의약외품으로 전환되는 경우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의약품 재분류시스템이 가동되면 의사와 약사단체는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10-05-04, 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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