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7일 유방암을 진단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유방촬영용 엑스선 장치에 대해 방사선량 측정 표준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정시스템을 재확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전평가원에 따르면, 국내에 보급된 대부분의 유방촬영 엑스선 장치는 엑스선을 발생시키기 위하여 '몰리브덴'이라는 물질을 사용하고 있으나, 최근 '로듐'을 장착한 장치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안전평가원은 보다 내실 있는 교정서비스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미국, 독일 등 선진국의 표준기관과 같이 측정표준의 보급 확대를 통해 유방촬영에 사용되는 방사선량을 보다 정확히 정량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 유방암 검진 환자 및 방사선 관계종사자가 받게 되는 방사선량을 최적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