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슈퍼박테리아 타깃 항생제 'DA-7218'의 미국내 임상 3상 시험이 6월에 실시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동아제약은 26일 열린 기업설명회를 통해 최근 업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슈퍼박테리아 타깃 항생제에 대한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각 기관투자자들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제품은 당초 예상대로 오는 2013년까지 미국에서 출시할 것이고 예상했다.
최근 이슈화된 동아의 슈퍼항생제는 2007년 2월에 미국의 항생제 개발 전문회사인 트리어스 테라퓨틱스社(Trius Therapeutics, Inc., 미국 샌디에고 소재)에 아웃라이센싱하여 지난해 상반기 미국내 임상 2상 시험을 완료했다.
'DA-7218'은 옥사졸리디논계 항생제로 세균의 단백질 합성을 저해함으로써 기존 항생제에 내성을 지닌 슈퍼박테리아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
특히 '최후의 항생제로 불리는 반코마이신'에 내성을 보이는 VRE(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 MRSA(메타실린 내성 포도상구균), PRSP(페니실린 항생제 내성 폐렴구균) 등의 슈퍼박테리아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
동아는 'DA-7218' 허가 획득까지 약 1,700만 달러 이상의 개발진행 단계별 기술료(Milestone)을 받게 되며, 시판 후 12년 이상 우리나라를 제외한 전세계 판매금액에 대해 5~7%를 지급 받게된다.
이에 따라 현재의 시장 규모를 고려할 때 발매시점(2012~13년 예상)부터 매년 2,000만 달러 이상의 로열티 순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
슈퍼항생제 세계시장은 2008년 기준으로 11억달러 정도이며, 미국에서 80% 정도가 판매된다는 점에서 동아는 이제제에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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