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이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윈트(Wnt) 표적항암제‘CWP231A’의 연구성과가 미국 암학회(AACR)에 소개되어 주목을 끌고있다.
중외의 ‘표적항암제’에 대한 미국암학회에서의 소개는, 개량신약 위주의 표적항암제 R&D 한계를 극복하고 국내 제약사로는 처음으로 글로벌 기준의 혁신 신약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20일 오전에 진행된 이날 학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중외제약 미국 현지연구소 케시 에마미(Kathy Emami) 박사는 ‘윈트(Wnt) 암 줄기세포 재발억제제’를 주제로 ‘CWP231A’의 연구성과를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특히 에마미 박사는 발제문에서 “CWP231A는 이미 전임상 단계에서도 암 줄기세포와 암세포만을 집중 공격하는 획기적인 결과를 나타냈다”고 전제하고 “조만간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 등을 대상으로 임상 1·2상 시험을 거쳐 암환자 치료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외는 향후 ‘CWP231A’발매 시, 전세계 약 30조원 규모의 표적암치료제 시장에서 1조원 상당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