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사장 마이클 베리)은 지난 29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오렌시아’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월 1회 점적주입하는 오렌시아의 성분은 아바타셉트로 선택적 T-세포 표적 치료제로 분류되는 최초의 약물로, 새로운 계열의 생물의약품이다.
기존의 사이토카인 길항제와는 달리, 면역반응을 총괄하는 T-세포에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과다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새로운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다.
마이클 베리 한국BMS제약 사장은 “오렌시아는 BMS연구소에서 개발된 최초의 생물의약품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는 혁신적인 의약품을 연구개발, 공급하여 환자들이 미충족 의료수요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BMS 미션이 입증된 결과”라고 말했다.
2009년 유럽류마티스 관절염학회(EULAR)에서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오렌시아는 DMARD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5년간의 임상시험에서 치료환자의 70.4%이상, 7년 간의 임상시험에서 52.0% 이상의 환자들이 치료 효과를 유지하여 장기간에 걸친 지속적인 효능이 입증된바 있다.
오렌시아는 기존 치료제인 TNF 길항제와는 달리 T-세포만을 억제하는 작용기전으로, 여러 임상에서 결핵을 포함한 기회감염률과 중증 감염률이 낮게 나타났으며, 주입 관련 부작용도 적게 나타났다.
오렌시아는 중등증에서 중증의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 성인환자와 소아 특발성 관절염 환자에게 단독요법 또는 TNF 길항제를 제외한 항 류마티스 약물(DMARD)과 병용하여 사용할 수 있다.
TNF 길항제 사용 전, 또는 TNF길항제에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에게도 사용할 수 있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