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평가를 인증제로 전환하는 법안이 오는 4월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인증제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의료기관평가인증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추진단 워크숍을 개최하고 '의료기관 평가 인증제' 시범조사계획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따라서 추진위원회는 오는 4월 국회에서 의료기관인증평가 법안이 통과되지 못하더라도 오는 5월부터 시범대상병원을 대상으로 인증평가 시범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의료기관의 평가가 시설과 장비 등 외형적 평가 기준에 중점을 뒀다면 인증평가는 약물·감염·데이터 사용 등 임상질지표 평가와 환자만족를 위한 추적검사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것이 추진위원회의 설명이다.
이번평가의 조사단 인원은 3~5명으로 구성인력은 의사와 간호사, 약사, 병원행정전문가 등이 참여할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오는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시범조사 추진위원단을 대상으로 19시간에 걸쳐 조사위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대상 조사위원들은 총 45명으로 제도·정책 분과위원회, 기준분과위원회, 결과활용 분과위원회, 컨설팅·지원 분과위원회, 조사·인력 분과위원회이다.
이어 4월 15일~16일까지 300병상 이상을 갖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기관평가인증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의료기관평가 인증제가 자율평가제로 진행되는 만큼 인증평가 대상병원을 신청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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