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릭파마코리아는 9일 한국의약품도매협회에 쥴릭파마 사업에 관한 협회의 부당한 개입을 중지할 것을 요청하는 서신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톰 반몰콧 쥴릭파마 사장은 이한우 도매협회장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협회가 회원사들에게 서신을 보내 당사와 도매업체간 거래약정서의 조항폐지를 건의하도록 권고하는 것은 사업자 단체로서의 권한을 넘어서는 행위"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와함께 반몰콧 사장은 "이는 공정거래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사업자 단체의 부당한 공동행위로 보여질 수 있다"고 지적하고 "계약은 개별 사업자간의 사안이며, 제3자가 개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지난 1월20일 쥴릭파마코리아의 제휴 도매업체들에게 거래약정서 10조 폐지를 건의할 것을 권고하는 서신을 보냈다.
쥴릭파마는 이와관련,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미 두 차례에 걸쳐 거래약정서 10조에 대한 한국의약품도매업체의 주장에 대해 법적으로 문제가 없음을 판결 내린 바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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