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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A형 간염대책 시급하다”
민간요법 남용 독성감염 홍보 병행 추진
대한 간학회, 일반인 홍보활동 강화

대한간학회(회장 최병인 서울의대 교수)는 최근 수년간 국내 A형간염 환자 발생이 매우 심각하게 늘고 있고 특히 사회경제활동의 주축인 20, 30대의 발생률이 매우 높은 점을 감안, 향후 급성 A형 간염에 대한 일반인 교육, 홍보 및 대책마련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29일 전염병 예방법 전부 개정을 통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로 명칭을 변경하고, 마시는 제1군 감염병에 A형간염을 신설했다.

A형간염이 1군 감염병으로 신설됨에 따라 정부는 A형간염이 유행할 경우 즉시 방역대책을 수립, 집단 발생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정부예산을 투입해야 하는 국가필수예방접종에는 포함되지 않아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유 병철 삼성서울병원 소화기센터장(내과)은 "최근 몇 년간의 A형간염 발생 양상은 사후 대책으로 해결할 수준을 이미 넘어서 정부와 국민들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질병관리본부의 '한국의 최근 A형간염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08년 1만명 미만이던 A형간염 환자수가 작년 9월말 현재 1만3355명이 보고됐으며, 연령별로는 30∼39세 사이 성인 남성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간학회는 A형간염에 대한 예방대책 강화와 함께 건강보조식품 및 민간요법 등의 남용으로 인한 독성감염에 대한 대국민 홍보사업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재 시행하고 있는 '간의 주간' 행사를 보다 내실 있게 보완 발전해 나가는 한편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대국민 간 질환 계몽 및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가족 내 수직감염 간질환 환자로 진료를 받지 않고 있는 구성원(미 충족 수요)을 진료의 양지로 이끌어내고 만성 간질환 홍보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학회는 또 고령화 및 양극화되고 있는 현대 사회구조의 변화에 대응해 사회 안전망 밖에 놓여있는 환자에 대한 학회차원의 사회봉사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간학회는 학회의 국제적 위상 제고 및 회원들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둬 회원들이 국제학회에서 보다 많은 연구 성과를 발표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국내에서 유수한 국제학술대회를 유치하는 준비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10-01-22,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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