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의료기기의 재사용에 관한 연구결과 발표 및 토론회가 5일 서울대의대 암연구소 이건희 홀에서 열린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일회용 의료기기 재사용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산업, 법률, 의료, 정책 등 관련 전문가들과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5일 서울대의대 삼성암연구동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과학적 근거의 평가와 사회적 의견 수렴을 통해 일회용 의료기기 재사용 정책의 방향을 논하는 계기가 마련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보건의료연구원에 따르면 관련 규정이나 보건당국의 권고사항 없이 병원 수준에서 일회용 의료기기의 재처리 및 재사용을 결정하면서 혼선을 빚고 있다.
국내에서 일회용 의료기기 재사용은 환자의 감염위험, 윤리적 측면, 법적·책임 문제뿐만 아니라 고가의 일회용 의료기기 사용량 증가, 임상전문가와 정책결정자 사이의 이견 등 다양한 측면에서 논란이 돼 왔다.
이에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올 2월는 일회용 의료기기의 재사용 금지 및 처벌규정 마련 등을 보건복지가족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청에 권고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주요국가의 일회용 의료기기의 재사용에 대한 정책 및 임상적 측면에서 일회용 의료기기 재사용의 안전성·효과성 여부, 일회용 의료기기 재사용과 관련해 고려해야 할 사회·윤리적 측면은 무엇인지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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