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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의료기기업체 국내 진출 '가속화'
내달 25~26일 헬스케어 전시상담회
유럽집행위원회(The European Commission)는 한국과 유럽연합 기업들간의 무역을 촉진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EU의 유력산업인 ▲헬스케어·의료 ▲환경·에너지 ▲건축·건설 등 세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들을 한국에 소개하므로써 유럽지역 헬스케어 및 의료분야의 국내 진출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EU Gateway Programme 운영사무국은 2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EU의 헬스케어 및 의료분야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헬스케어·의료기술 전시상담회’가 내달 25일부터 이틀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부터 5년간 유럽집행위원회 예산으로 연3회 최대 30개 기업이 참가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다.

사무국에 따르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EU기업들은 기존 단순한 사절단이나 박람회 참가업체와는 달리 EU의 엄격한 기술적, 경제적, 전략적 기준에 부함하고 한국기업들과 현력적 사업관계를 구축,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검증받아 선정된다.

올해는 ▲오스트리아 'CLST' ▲벨기에 '아그파 헬스케어' ▲벨기에 '심포' ▲에스토니아 '쥬크랩' ▲핀란드 '옵토메드' ▲프랑스 '메드엥포 엥떼흐나시오날 에모쎄흐비쓰' ▲프랑스 'OSD' ▲독일 '알파플란 멤브란테크놀로지' ▲독일 '에피게노믹스' ▲이탈리아 '비오메트' ▲라틉아 '비오산' ▲리투아니아 '발틱아르토서비스' ▲네델란드 '이그젝 다이나믹' ▲폴란드 '치파' ▲스웨덴 '테페오랄헬스케어 프로덕츠' ▲영국 'MIE 메디컬리서치'등 16곳이다.

이들 선별된 기업들은 유럽 현지에서 한국 비즈니스 문화, 해당 산업분야의 시장현황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을 받아 한국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을 성공적으로 이끌수 있도록 사전 준비된 파트너다.

일주일간 방한하는 13개국 16개 EU기업들은 이틀간 전시상담회와 한국 업체들과의 매치 메이킹 서비스를 통해 사전 매칭된 한국기업과 개별 비즈니스 미팅을 갖고 제품과 기술을 한국에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상담회를 통해 국내 의료업계는 첨단 기술을 요하는 생명공학용 DNA 분석기부터 구강청결제품 같은 생활 헬스케어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EU 기업의 선진 의료기술과 헬스케어 제품을 가까이 접할 수 있게 된다.

운영사무국 김태성 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행사기간 동안 통역 서비스뿐만 아니라 상담 중에도 법률문제 및 인증 절차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 EU기업들과의 교류를 희망하는 한국기업에게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7월 발표된 한-EU FTA 협상타결로 그 어느때보다 밀접한 양자간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일본에서는 이미 1994년부터 ‘EU Gateway Japan'이라는 프로그램을 실시, 지금까지 약 2400개의 EU 기업이 일본기업과의 비즈니스 기회를 갖게 되는 등 많은 성공사례를 이끌어내고 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09-11-02,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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