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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알리스, 발매 1년만 시장점유율 36% 차지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가 발매 1년 만에 국내 시장점유율 36%를 차지하는 성과를 보였다.

한국릴리는 6일 조선호텔에서 시알리스 발매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올 8월말 현재 도매 출하 기준으로 매출 230억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릴리측은 "이같은 매출 실적은 의약품실적 조사업체인 IMS 헬스의 2분기 자료를 기준으로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의 36%를 차지하는 수치"라고 덧붙였다.

한국릴리 이기섭 부사장은 "시알리스가 이처럼 국내 시장에서 성공리에 런칭된 것은 시알리스의 24시간 장시간 효과와 주5일제 근무 및 웰빙 바람을 타고 시알리스가'주말약'으로 통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국릴리는 지난해 9월초 시알리스를 런칭하면서 마케팅 컨셉을 '이틀간 효과 지속을 바탕으로 한 주말약'으로 정해 웰빙과 접목한 판촉활동을 전개한 바 있으며 앞으로 주말 생활패턴의 변화를 겨냥해‘주말의 자유’로 제품 컨셉을 발전시키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04-09-07, 10:25

기사제공 [성인병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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