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식형 심장제세동기 치료로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사망률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이식형 심장제세동기는 과거 각종 심장 질환을 일으키는 심장박동 이상을 조절하는데 쓰였지만 모든 환자에게 적응하기 힘들었던 급성 심근경색 환자에게 좋은 소식이다.
IRIS(Immediate Risk Stratification Improves Survival)가 제58회 미국심장학협회( 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발표한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급성심근경색 환자에게 이식형 심장제세동기 치료를 한 결과, 사망률을 약 31% 가량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IRIS는 초기 사망률이 높은 이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유럽의 급성심근경색 환자(5일~30일 경과) 90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됐다.
이번 연구를 지원한 메드트로닉은 “이식형 심장제세동기 치료는 급성심근경색을 경험한 지 최소 40일이 경과한 환자 중 심실수축력 수치인 박출률이 35%이하일 경우에만 가능했다”며 “이번 연구로 이식형 심장제세동기치료에 대한 초기 치료근거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고 평가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