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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위기 돌파하는 지혜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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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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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31 오전 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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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해 보다도 경제적인 측면에서 다사다난했던 의약업계의 2008년이 마무리 되고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새해에는 경제불황의 시점됐던 2008년보다도 더 어려울것이라는 전망이 예상되고 있어 2009년을 맞이하는 분위기가 어두운 느낌이다.
지난 한해는 세계적인 불황의 파고가 밀어닥치면서 전분야에 걸친 경기부진의 여파로 인해 의약업계도 어느 한곳 예외없이 고통을 분담해야 했다.
병의원을 비롯한 약국가도 경기부진의 한파속에서 경영의 압박에 시달렸는가 하면 의약품을 제조하는 제약계는 고유가와 환율 상승으로 인한 원가부담의 어려움을 감수해야했던 한해 였다.
이와함께 의약품 유통을 맡고있는 도매업소들은 갈수록 위축되는 시장 상황하에서 마진축소, 백마진요구, 거래질서문란등으로 대형도매업소를 포함한 영세도매의 연쇄부도로 홍역을 치뤘던 한해로 평가될수 있다.
의약품 제조와 공급의 주체인 제약사들은 새해에 예측되는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정신무장과 자세정립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모업체에서는 시무식에서 오너인 회장이 발표할 신년사에 위기의식을 강조하는 내용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회장이 담당중역을 질책을 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을 정도로 새해의 위기감 인식도가 증폭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새해에는 직원급여 동결은 물론 신입사원채용 중단등 줄일수 있는 비용은 최대한 줄이는 경영전략을 구사하는 업체가 더욱 확대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제 지난해의 아쉽고 부족했던 기억들은 뒤로 하고 기축년인 새해를 맞이하면서 미래지향적이고 희망적인 계획을 설계해야 할 시점이다.
어려움을 벗어나는 노하우를 터득한 기업일수록 어떤 난관에 부딛쳐도 흔들림없는 생존력을 가질수 있는 것이다.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킬수 있는 지혜를 발휘해야 하는것이 새해를 맞이하는 의약업계 각분야의 최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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